‘비주얼씨어터 꽃’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이 통합된 시각연극 Visual Theater를 추구하는 공연예술단체이다. 2000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The School of Visual Theater’에 재학 중이던 이철성과 김진영에 의해 창단되어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각예술적 재료(회화, 조각, 미디어아트)와 연극적 재료(몸, 공간, 오브제) 그리고 음악적 재료(소리, 보이스)를 통합하여, 삶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그동안 실내극장 뿐 아니라, 미술관, 거리, 대안공간 등에서 일상을 예술적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꽃’의 공연들은 프랑스 샬롱거리극축제, 스페인 피라타레가, 그 외 영국, 러시아, 폴란드 등 유럽 최대의 거리극 축제들에 연이어 초청되면서 그 미학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꽃’은 이미 쓰여진 텍스트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연극이 아닌, 예술재료의 실험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재료극Material Theater를 추구한다. 대상이 되는 예술재료는 공간, 몸, 빛, 소리, 오브제, 영상, 그리기 재료,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이다.
‘꽃’은 연극도 개인창작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작품을 창작한다. 창작, 연출, 출연, 디자인, 제작, 작곡 등 제 영역을 일인 혹은 소수가 모두 책임지고 창작하는 셀프 퍼포먼스Self-Performance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연극은 기동성과 창의성을 획득하며, 작가 개인의 내밀한 세계가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진실하게 형상화된다. 꽃은 이러한 작가주의적 연극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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