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Cable factory, Tallberginkatu 1 C 93, 2nd floor, 00180 Helsinki, Finland
노경애는 네덜란드에서 안무를 공부하고, 벨기에에서 활동하며 유럽 예술가들과 vzwCABRA를 설립해서 현재까지 교류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에 기반을 두고 창작작업과 동시에 어린이, 장애인, 암환우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 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작업 해오고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과는 다른 몸의 균형점을 가지고 있다. 몸이 틀어져 있어 몸의 형태가 다르기에 몸을 지탱하게 하는 균형점과 움직임의 방법들이 다르다. 노경애는 그들만이 가진 균형과 불균형 사이의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해 가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청각장애인들과의 작업은 2014년 시작되었다.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운드 아티스트와 함께 소리를 질감화해서, 소리를 귀가 아닌 몸으로 듣고, 소리의 질감을 색모래와 사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했다. 2018년 부터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비장애 예술가들이, 사운드 아트, 신체 움직임, 시각 예술의 매체를 통해 듣는 것에 대해 탐구 해오고 있다. 소리와 형태, 몸, 공간, 언어 사이의 다양한 층위의 탐구와 실험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예술교육 리서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국제교류 작업으로는 대표적으로 2011-2012년 한국-핀란드 커넥션 참가를 통해, 핀란드 티라커 그룹과 한국의 트러스트 무용단 사이의 교류 작업을 진행했다. 2012년에는 벨기에 CABRA와의 협업 작업 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 공모작에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한국-벨기에 신진작가 교류작업 등을 기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