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개
시나브로 가슴에(COMPANY SIGA)는 “조금씩 조금씩” 춤을 통해 우리 삶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소속단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사고를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작업 형태의 작업방식을 추구합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모험에 도전하며 “조금씩 조금씩” 춤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시나브로 가슴에의 작업은 다소 느리고, 단순하며, 화려하지 않습니다. 미련스러운 반복 과 수행을 거듭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속도(SPEED)', '기본(BASIC)', '몸(BODY)'를 단체 작업의 큰 키워드로 두고 인간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흐름과 속도를 만들어내는 집단을 지향합니다. 현 시대에 점점 쓸모를 잃어가는 비효율적인 것들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하는 예술적 의미를 사회에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작품소개
<제로>는 시나브로 가슴에 군무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제로>는 응축된 신체의 폭발하는 에너지, 그리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에 이르게 하는 신체적 한계의 도달까지 간결미와 폭발성을 함께 겸비한 작품이다. 이미 2019년 초연 후 모다페, 춘천공연예술제, 창무국제예술제 등 다양한 국내무대와 2021년 런던 THE PLACE에서 공연되며 2022 무용예술상 최고권위의 작품상을 수상, 그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나의 한계를 넘어 고차원의 자유로움을 향한 움직임 <제로>는 끈질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작업이다. 100% 체력의 한계까지도 넘어선 그 이후, 그리고 다시 제로. 어떠한 메시지 어떠한 의도 없이 정말 나의 행복을 위해서. 움직이는 순간의 희열. 나의 한계를 넘어 고차원의 자유로움을 향한 움직임. 이것들을 담아내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Photo Copyright : 모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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