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개
코끼리들이 웃는다는 커뮤니티와 장소특정형 공연형식의 작업에 기반하여 커뮤니티와 장소가 가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을 만든다. 예술창작에 있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작업의 주제와 소통하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시도로 작업 을 만들어가며 집, 공장, 궁궐, 마을 등 장소의 특징과 장소가 가진 이야기에 따라 공연의 형식을 다양하게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객의 역할 확장에 관심을 가지고 객석에서의 수동적인 관람이 아닌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작품소개
우리가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 우리는 같은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난민들을 만나기 전까지,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함께 살아갈 사람과 그렇지 못할 사람을 가르는 기준은 ‘편견’에 불과하다. 누구도 삶의 조건을스스로 선택하지 못한다. 이성애자 남성으로, 비장애인으로, 내국민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우월한 것’이 아니라 ‘우연한 것’이다. 갈등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배제’는 손쉬운 방법이다. 그러니 우리도 언젠가 ‘우연히’ 배제 될 것이다. ‘그들’은 이미 공존하는 법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로 인해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삶은 고통과 혐오를 동시에 견뎌내는 이들에게 빚지고 있다.
*사진 저작권: 장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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