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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츠마리 트리엔날레(Echigo-Tsumari Art Triennale) 상임위원회는 2015년 여름에 열릴 트리엔날레의 작품과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에치고츠마리는 니가타현 남단에 위치한 도오카마치시와 츠난마치라는 두 지역을 일컫는다. 이 지역은 일본의 전통적인 농경지역으로, 예술가와 지역민의 교류와 협동이 낳은 약 200점의 예술작품을 마을과 논, 빈집, 폐교 등을 무대로 삼아, 760㎢에 이르는 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 세계의 유명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대부분의 작품은 현지 주민들이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에치고마츠리 트리엔날레는 2000년 시작되어, 2015년 5회를 맞이 한다. 에치고츠마리의 역사와 문화를 작업의 내용으로 삼거나, 이 지역의 국제적 지명도를 제고할수 있는 약 10개의 작품 또는 프로젝트를 선정하게 되며, 장르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포함하여 자유로운 표현양식을 제안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