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프로 포커스

해외아트마켓참가연재(12) 또 다른 커넥션 중동-아랍-이슬람(3) 2020-06-03

<또 다른 커넥션: 중동-아랍-이슬람> 리서치 프로젝트
2019년 1차 <아랍 동시대 예술과 협력을위한 국제 이동성과 마켓 개발 리서치> Part III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의 예술 현장과
<중동-아랍-이슬람>과의국제협력 개발 미래를 위한 질문들

최석규(프로듀서, 아시아나우(AsiaNow))

이번 글은 <2019 아랍 동시대 예술과 협력을 위한 국제 이동성과 마켓 개발 리서치>의 마지막 편으로,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 3개 도시의 주요 문화와 예술 공간과 기관을 리서치 및 현지 방문과 인터뷰를 통한 주요 공간에 대한 나의 분석이다. 또한 앞으로 UAE를 비롯한 아랍 국가들과 교류, 이동성(International Mobility) 확대 그리고 시장 개발을 위한 필자의 견해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번째 글에서는 1 역사적인 맥락에서 ‘유럽 제국주의와 아랍국가들의 근•현대사 영향’과 ‘현재 유럽에서 아랍 문화와 예술의 동향’, 그리고 ‘동시대 아랍 문화의 창(窓) - 슈박(Shubbak) 페스티벌’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글에서는 UAE의 역사적, 정치적, 사회적 개요를 살펴보고, UAE와 아랍국가들과 다양한 국제교류를 경험한 아부다비 한국문화원 전(前) 이준호 원장과 Korea-Arab Society 전(前) 박형준 대리 인터뷰를 통하여 UAE와 아랍 지역의 국제교류의 현주소를 공유하는 글이었다.

UAE 주요 3개 도시의 문화와 예술 공간, 기관 정보들

아래의 도표는 필자가 방문한 3개 도시의 공간과 기관들이다. 다분히 나열식 정보이지만, 향후 아부다비, 두바이, 그리고 샤르자와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유한다.

도시 구분 이름
아부다비 공연장, 예술교육 NYUAD The Arts Center
공연장, 전시, 도서관 Cultural Foundation
축제, 재단 Abu Dhabi Festival
기관 한국문화원
전시 Manarat Al Sadyat
전시, 공연 Louvre Abudhabi
문화일반 Sheikh Zayed Grand Mosque
문화일반 Qasr Al Hosn
두바이 전시, 공연 Jameel Arts Center
공연장 Dubai Opera
음악 에이전시 The Fridge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 Alserkal Avenue
샤르자 예술재단, 비엔날레,공연장, 예술교육 Sharjah Art Foundation
건축 비엔날레 샤르자 건축 비엔날레
영화 플랫폼 샤르자 단편영화제
예술대학 Sharjah Performing Arts Academy
문화일반 이슬람 문명 박물관

중장기적 전략적 파트너십이 가능한 공간과기관들의 세부 정보와 분석

UAE 3개의 주요 도시의 많은 공간, 기관들 중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향후 중장기적 교류가 가능한 3곳을 소개하고,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서 필자가 생각하는 향후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보았다.

■아부다비 / 뉴욕대학 아트센터 (NYUAD The Arts Center)

소개: https://www.nyuad-artscenter.org/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NYU Abu Dhabi Campus)의 NYUAD 아트센터는 아부다비 시내에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디야트 섬(Saadiyat Island)에 있다. 이 섬은 문화, 레저, 관광지 및 거주지로 개발된 인공 섬으로, 루브르 박물관과 마나라트 알 사디앗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 시설들이 있다.

NYUAD 아트센터는 음악, 연극, 무용, 영화의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예술가 및 예술 단체를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제 간의 다원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NYUAD 아트센터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아트센터이며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연구, 조사, 관객 및 방문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역동적인 공간이다.

700석 규모의 레드시어터, 무용, 연극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블랙박스, 콘서트와 영화 상영을 할 수 있는 150석 규모의 블루 홀, 영화 상영, 아티스트 대화 및 패널 토론에 적합한 60석 상영공간, 프로젝트 전시공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NYUAD의 예술과 인문학과 학제간 교류: 연극, 음악, 영화 및 뉴미디어 그리고 예술사와 학제와 예술센터 간의 연계프로그램 기획하고 있다.

분석:
- 한국의 태싯그룹과 전통음악 한국예술단체를 초청 기획한 경험이 있고 2020년도에도 국내 전통음악 단체를 초청할 계획을 하고 있다. 한국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고, 서울아트마켓 등의 한국의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아부다비에서 한국과 아시아 관객 개발 측면에서 지속적인 교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그러나 지금까지의 기획 파트너십이 아부다비 주재 한국문화원이였고, 기획 조건이 공연장, 기술지원, 홍보마케팅 제공만 하고 공연료, 체제비, 항공료는 한국 측 제공이여서 민간 자체기획에서 일반적인 기획조건(공연료 및 체제비는초청단체가 제공)은 어려운 현실이라고 본다.


NYU 아부다비 아트센터 ⓒ최석규

■ 두바이 / 자밀 아트센터(JameelArts Centre)

소개: https://jameelartscentre.org/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하는 아트 자밀(Art Jameel)이 설립하고 지원하는 아트센터로, 두바이 크릭(Dubai Creek, 작은만)의 자다프 워터프런트(Jaddaf Waterfront)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미술 플랫폼, 전시, 예술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자밀 아트센터는 리서치 및 커미션을 통해 대중에게 현대 미술을 전시하고 지역 사회를 참여시키는 독립 현대미술기관이다. UAE, 중동, 북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지역을 넘어 현대 미술, 문화 유산 보호 및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는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창의적인 공간이다. 자밀 아트센터는 전시공간, 개방형 리서치 센터, 자밀 도서관(Jameel Library), 작가 스튜디오, 커피숍 및 숍으로 구성되어있다.

분석:
- 기획전시 협력과 야외 공연장에서 음악 공연, 그리고 시각예술의 작가 레지던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본다. 2019년에 개관을 한 공간이어서 아시아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 시각 예술분야는 이미 아시아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지만, 아트센터의 레지던시 공간에 한국 작가의 입주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아트센터의 공간과 주변 입지를 활용한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 공연, 음악 공연에 관심을 보였다.


자밀 아트센터 외부전경 ⓒ최석규

■ 샤르자 / 샤르자 예술 재단과 비엔날레 및 건축비엔날레(Sharjah Art Foundation)

소개: http://sharjahart.org/

샤르자는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번째로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은 토후국이다. 경제적으로 두바이의 성장과 팽창으로 함께 베드타운으로 발전했지만, 일찍이 문화와 예술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여 이슬람문명 박물관, 고고학박물관, 샤르자 비엔날레 및 건축 비엔날레, 단편영화제 등을 개회하고 있다.

샤르자(Sharjah)의 유서 깊은 예술 및 문화 유산 지역에 위치한 샤르자 예술 재단(Sharjah Art Foundation)은 아랍 및 국제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 공연, 음악, 영화 및 예술가 레지던시,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광범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연장, 전시장 운영, 샤르자비엔날레 및 건축비엔날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아랍 예술의 동시대 플랫폼인 3월 회의(March Meeting)를 주최한다.

분석:
- 샤르자 비엔날레와는 이미 한국의 경기문화재단과 광주비엔날레 등과 여러 번의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었다. 특히 샤르자 비엔날레는 아랍과 이슬람의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므로 시각예술 분야는 이미 국내 큐레이터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고 본다.
- 재단이 전시장뿐만 아니라 공연장, 레지던시, 스튜디오, 영화, 건축 플랫폼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므로 향후 협력의 다변화를 생각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단기 프로젝트보다는 중장기 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의 가능성과 현대미술을 포함하여 공연, 사운드 아트, 아트&테크놀로지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샤르자 필름 플랫폼 포스터 / 샤르자예술재단 - 일본 사운드아트 협력 프로젝트 오프닝 ⓒ최석규

UAE와의 국제 협력을 위한 동향 분석과 질문들

현재의 교류 방식과 주체의 변화와 다양화

하나, 현재까지 UAE와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은 지나치게 국가 대 국가, 혹은 정부와 기관 주도의 방식이다. 즉 UAE 현지에서 인구 분포에 따른 관객 개발이 미진하고, 정치적 및 종교적인 이유로 인하여 예술의 존재 이유에 대한 차이로, 다른 대륙과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비교하면 민간의 주체적 협력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리서치 초기과정에서 2020년에 두바이에서 열리는 Dubai EXPO 2020와 한국- UAE 상호교류의 해 2020와의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문화관광체육부,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 등과 여러 번의 문의를 하였으나,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운영 주체가 정부 주도이고, 그 협력은 국립예술단체 및 K-pop 중심의 대중문화 중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UAE 내에서 민간 주도의 장기적 협력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리서치 과정에서 일부 UAE 공간과 기관들과의 지속 협력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정부와 민간 협력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조 만들기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 대중문화의 붐

UAE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은 문화산업, 테크놀로지와 예술, 그리고 대중문화에 집중된다. 그러므로 K-Pop 등 상업적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진출이 더 시장으로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정부 문화기관의 역할이다. 즉 한국정부 문화기관의 역할은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이 시장으로 형성 될 수 있는 기반조성과 플랫폼 제공인지, 아니면 한국의 이미지 홍보 라는 목적으로 문화산업 분야에 개입하고 있는 것은 향후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문화원과 대사관이 2020년 상호교류의 해 예산 중 70% 이상 수억원이 한국문화를 홍보를 위한 문화 외교적 관점에서 K-Pop 공연 기획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UAE에서 ’관객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과 ‘예술의 역할과 가치’에 관한 고민

10일간의 현지 리서치 기간 중 3개 도시의 많은 미술관, 비엔날레, 영화제,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루브르 뮤지엄을 제외하고 필자가 방문한 곳의 관람 관객은 실제로 매우 극소수였다. UAE에서 관객은 일부 백인 층과 고학력 층의 에미리트 관객이고, 이들은 여전히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과 미국의 문화와 예술을 선호하는 편이다. 참고로 UAE의 2018년 인구 분포를 보면 인디언-27.49%, 파키스탄-12,69%, 필리핀-5,56%, 이집트-4.25% (이상 주요 노동자 계층) 그리고 에미리트-11.48%, 백인을 포함한 기타 인구-38.55% 이다. 그러므로 국제교류, 이동성 개척과 시장 개발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UAE와 국제 협력을 계획한다면, “누가 우리의 관객인가에 대한 고민은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UAE의 문화와 예술 기관의 다양한 관객 개발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예술표현의 자유

UAE는 토후국이며 세습 왕정의 국가이다.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인한 “예술의 역할과 가치에 대하여 우리와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 되어야 하고, 우리와는 다른 “예술표현의 자유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 경험치 그리고 법적 잣대의 차이를 반드시 인지하고 협력을 계획해야 한다.”


(왼쪽부터)Mohammed Al Qassab(작품명: Women 2019), AlHosn 축제 장면 ⓒ최석규

글을 마치며 그리고 다음을 위한 준비

이번 리서치를 시작과 그 과정 중에 들었던 가장 큰 질문인 중동-아랍-이슬람과의 교류, 이동성 확대 그리고 시장 개발에 대한 “이유”와 “관점”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또 다른 커넥션: 중동-아랍-이슬람> 리서치는 나의 지적 호기심과 이 거대한 문화와 예술에대한 나의 무지에서 출발하였다. 리서치 후 글을 정리하면서 우연히 오래된 책을 모아둔 베란다 책장에서, “걸프전쟁과 아랍민족운동”, “세계사 밖의 세계사 – 중동, 아프리카”, “창해ABC북 –레바논”을 발견했다. 80-90년대 나의 관심이 역사적, 정치적 구조였다면, 2020년 현재의 관점은 문화와 예술의 동시대성에 대한 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아랍, 중동, 이슬람에 대한 종교로 기인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벗어나,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동시대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즉 초국가적인(Transnational) 주제어들 – 전통과 현대의 만남, 예술과 테크놀로지, 도시재생, 여성은 서로를 하나의 교류지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현재성이라고 본다.

그리고 여전히 종교로 인한 ‘다름’과 ‘차이’는 크지만, 차이를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하여, 다름 가치와 문화가 보존되고 보호되는 다양성을 넘어서, 다양한 가치가 충돌하여 사회적으로 공존하는 상태의 문화 다양성의 관점에서 “중동, 아랍, 이슬람”을 다시 보아야 한다. 이것은 유럽이 근• 현대사의 역사적 맥락과 이주민,난민 등으로 인한 자국 혹은 도시 내의 인구 변화에 따라 동시대의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and Inclusion)”의 관점에서 아랍의 동시대 문화와 예술과 새로운 관계 맺기를 하고 있듯이, 한국과 아랍국가들과의 문화와 예술 교류도 경제개발과 협력을 중심으로 정부주도형의 외교적 문화교류와 최근 석유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과 대중문화 교류 집중을 넘어서, 앞으로는 교류의 다양성 확대와 교류 주체 방식의 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로 교류 전략에서 단기 프로젝트성 사업은 지양되어야 한다.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분야별 네트워크 및 플랫폼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것의 출발점은 사람과 사람들의 만남과 교류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단기 사업의 출발보다 전문인력의 네트워크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셋째로 아랍의 문화와 예술 교류, 이동성 확대 그리고 시장개척을 위한 아랍 동시대 예술의 “유럽”과 “아랍국가”들의 플랫폼과 네트워크의 전략적 맵핑과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것은 중동, 북아프리카의 아랍, 이슬람국가들에 대한 맵핑과 더불어 아랍 동시대 예술의 현재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유럽 내의 공연장, 축제, 거주 예술가, 그리고 재단과 기금을 동시에 분석해야 한다. 그것이 아랍–유럽–아시아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숲을 본다는 것, 즉 전략적 맵핑을 한다는 것은 정책과 전략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정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급변화하고,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맵핑과 분석을 하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깨달음은 하나의 나무로 시작하여 그 숲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나의 길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2021년에는 필자가 선택한 주제어와 함께, 동시대 예술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레바논 베이루트의 주카크 사이드웍(Zoukak Sidewalks) 페스티벌과 이집트 카이로의 다운타운 현대 예술제(D-CAF)를 두드릴 예정이다.

이번 리서치에서 숲을 보게끔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전(前) Korea-Arab Society 박형준 대리, 주 아랍에미리트 전 한국문화원장 이준호 원장, 영국문화원의 마틴프라이어(Martin Fryer), 슈박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인 엑하드 티에만(Eckhard Thiemann, Artistic Director, Shubbak Festival) 등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과정 중심의 리서치 기금을 과감히 결정하고 지원해 주신 예술경영지원센터에게도 감사드린다.


1      슈박 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shubbak.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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