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워멕스(WOMEX)의 2020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는 18팀이 공개되었다.

이 중 한국의 ’동양고주파’가 선정되어 9년 연속 워멕스 쇼케이스에 한국 단체가 선정되었다.

워멕스는 199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월드뮤직 박람회로 자리 잡은 행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음악을 비롯하여 재즈, 포크, 전통음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워멕스 쇼케이스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창의성과 음악적인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에게 제안서를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쇼케이스 무대에 초청한다.

이번 워멕스 쇼케이스 2020에 초청된 동양고주파는 록과 국악 음악 장르를 합친 밴드로써, 윤은화, 최우영, 장도혁, 총 세명의 멤버들이 우리나라 악기 양금을 비롯해 베이스와 퍼커션을 담당해 강렬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워멕스 2020 쇼케이스에 선정된 모든 팀들을 확인할 수 있다.

Photo by Mi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