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토파의 프로그램 공개에 이어 티켓 예매가 시작되었다. 아시아토파는 아츠 센터 멜버른과 시드니 마이어 재단이 공동 추진하고 호주와 빅토리아 주정부가 후원하는 아태지역 예술 트리엔날레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무용, 연극, 음악, 영상을 아우르는 54개의 공식 초청작이 소개되며, 이 중 대부분은 서로 다른 문화권의 콜라보 작품이다. 문화와 예술 형태, 언어, 신념 체계를 초월해 영감을 주는 작품과 여러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퍼블릭 프로그램(대담, 패널 토론, 창의적 개입, 마스터클래스 등)과 무료 공연을 추가해 관객들과 아티스트, 작품이 더 깊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대부분은 멜버른 시내 장소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토파 홈페이지에서 작품별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