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컬처팍스 앱 서비스 개시

아일랜드의 문화예술 이벤트 정보를 담은 휴대폰 앱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아일랜드 정부는 문화예술 부문 부양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컬처팍스(Culturefox)를 개발, 서비스를 개시했다. 컬처팍스는 휴대폰 앱으로 다운로드 받거나 온라인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아일랜드 문화예술 이벤트 가이드로,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와 전시, 뮤지엄 및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샵(one-stop-shop) 서비스이다.

아일랜드 예술위원회가 아일랜드 관광위원회 파일테 아일랜드(Fáilte Ireland)와 함께 개발한 컬처팍스는 www.culturefox.ie를 통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에 다운로드 가능하다. 컬처팍스의 앱 버전은 위치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의 지도에 인근의 행사를 표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컬처팍스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일랜드 예술·유산부(Minister for Arts, Heritage and the Gaeltacht) 장관 지미 디니한(Jimmy Deenihan)은 컬처팍스를 “아일랜드의 예술과 관광 부문을 위해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