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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문화센터 (Thailand Cultural Centre)
타일랜드 컬처럴센터(Thailand Cultural Centre)는 1987년 10월 9일, 푸미폰 국왕 탄생 60주년을 맞아 일본의 재정지원으로 건립된 곳으로 태국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이다. 문화부 산하 문예진흥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문예진흥국 옆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2개의 오디토리움과 1개의 야외무대를 갖추고 있으며 1년 내내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주로는 컨템포러리 아트가 많다. 메인홀은 2,000석의 대공연장으로,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 등이 주로 열린다. 500석의 소극장은 다목적 공간으로, 음악공연, 행사 등이다. 300여석의 고정석과 150석의 보조의자를 놓을 수 있는 프로시니엄 무대를 갖추고 있다. 가람으로 이루어진 야외 통로와 정원이 잘 꾸며진 야외공간은 실내 행사와 연계해 야외공연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옆에 위치한 문예진흥국 건물 내에 도서관과 전시관이 있어, 태국 문화 상설전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여기에는 일본관과 태국관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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