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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예술위원회 (The Arts Council of New Zealand)
뉴질랜드의 문화 환경은 복합적이다. 매우 유럽적일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민족, 특히 마오리족의 문화적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유럽적 생활에 동화된 반면 통가족·사모아족을 비롯한 대다수의 태평양 도서군 종족은 여전히 전통적 관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마오리족은 유럽적 환경으로의 동화 압력과 전통 문화의 보존 욕구 사이에서 갈등을 겪어 왔다. 마오리족의 정치적 구조는 19세기에 대부분의 토지를 상실함으로써 약화되었고 많은 구성원이 대거 그리스도교로 개종함으로써 전통 종교마저 폐기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그들의 문학·예술은 유럽인들이 들어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장식도안을 제외하고는 전적으로 구전에 의존해 상당 부분이 유실되었다.
그러나 특히 20세기 후반에 마오리족의 예술적·사회적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졌다. 그 결과 목각과 베짜기, 그리고 그들의 회합 장소인 ’’와레 와카이로’’의 건축에서 르네상스기를 맞았고, 마오리족의 춤과 노래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차 유행하게 되었다. 
뉴질랜드의 유럽적 문화는 20세기 초부터 급속하게 진행되었고, 진정한 의미에서 뉴질랜드 역사상 최초의 토착 작가인 캐서린 맨스필드와 R. A. K. 메이슨이 나타난 것은 1920년대의 일이었다. 뉴질랜드의 문학·예술은 캐서린 맨스필드의 작품에 잘 나타나 있듯이 뉴질랜드의 독특한 역사를 서술하는 것으로부터 개인의 성격 분석이나 자기 성찰에 관한 작품을 창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뉴질랜드는 1940년대부터 예술 지원 정책을 펴 왔다. 20세기 후반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예술위원회’’가 연극·음악·현대무용·발레·오페라 발전을 위해 매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도서관 기금’’은 출판사·작가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또한 도서관 대여 도서에 대한 작가의 인세를 벌충해 주기 위한 기금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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