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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트로 크리스토발 콜론 (Teatro de Cristóbal Col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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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 국가 기념물로 지정 되어온 이 극장은 공연 예술과 뮤지컬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연장이다. 1885년 당시 대통령인 라파엘 누녜스에 의해 극장 건설을 시작 하였으며 현재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이탈리아식의 가장 아름다운 극장 중 하나로 두드러진다. 1892년에 개관 하였으며, 국회 의사당 건설 작업을 하던 이탈리아인 건축가 삐에뜨로 깐띠니(Pietro Cantini)가 극장 건설의 책임을 맡았다. 깐띠니는 콜롬비아에서 강의를 하던 조각가 쎄사르 시기놀피 (César Sighinolfi)와 장식가 루이지 라멜리(Luigi Ramelli)의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6개의 뮤즈(musa)로 꾸민 장식 천장 템페라 화의 구상을 한 필리뽀 마스떼랄리(Filipo Masteralli)와 극장 내 로비, 고대 디자인의 커피숍, 현관 등의 그림을 구상한 쥐세페 메나리니 등의 화가들도 참여 했다. 극장의 막은 이탈리아인 예술가 아니발레 가띠 (Anibale Gatti)에게 권한을 위임했다. 이것은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템페라 화 (pintura en temple)이다. 이 극장은 콜롬비아의 유일한 국립 극장이며 국가 기념물로서, 극장 내에 보관 되어 있는 공예품들과 자료들, 극장에서 유래 된 훌륭한 역사들 등은 콜롬비아 국민성의 한 축을 바꿔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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