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는 1861년 설립된 이래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 운영된 공연예술센터로 뉴욕을 오늘날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지가 되도록 이끈 선구자이다. 해마다 220여 편의 전 세계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BAM은 2008년에는 입장관객 수가 55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BAM의 미션은 21세기의 가장 전위적인 공연과 영화 예술의 장이자, 나아가 전 세계와 지역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트센터로서 자리매김하는 데에 있다. 약 3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BAM은 2,100석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 BAM Harvey Theater(874석),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BAM Rose Cinema(4개관), 콘서트와 전시 등을 위한 BAMcafe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공간들에서 Next Wave Festival, Between the Lines, BAMart 등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을 추구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BAM은 뉴욕, 특히 브루클린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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