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유로-씬 라이프치히 개최
Euro-Scene Leipzig
기간 : 2011년 11월 8일 ~ 13일
장소 : 독일 라이프치히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유럽의 현대연극 축제인 ‘유로-씬 라이프치히’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소음’(“Tonstöru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감독 안-엘리자베스 울프(Ann-Elisabeth Wolff)의 리더십 아래, 유럽 전역의 유명한 감독 및 안무가들의 파격적이고 특색있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무용, 연극, 뮤지컬, 아동극 등 총 12개국 12개작품이 10곳의 공연장에 올려질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슬로베니아의 밀코 라쟈(Milko Lazar)와 마티야츠 패릭(Matjaž Fari?)이 각각 연출과 안무를 맡은 안무 콘서트 “전율”(“Srh”)과 불가리아의 이보 딤체브(Ivo Dimchev) 감독의 뮤지컬 공연 “콘체르토(Concerto)” 등 두 개의 동유럽 작품이 선정되어 유로-씬 라이프치히의 예술적 다양성을 가늠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마케도니아 뮤지컬 <안티카>(Antica)를 비롯, 조세프 나드(Josef Nadj, 프랑스), 이스라엘 가빈(Israel Galván, 스페인), 팔레 그란호 (Palle Granhøj, 체코)의 무용 작품, 베를린 극단 쉬쉬팝(She Sh Pop)의 연극 <유언장>(Testament), 라이프치히 출신 예술가 베른트 스튀브네(Berndt Stübner)와 베르네 스티펠(Werner Stiefel)이 제작한 “어부와 아내(The fisherman and his wife)” 등이 초청되었다. 폐막작은 스위스 극단 알리아스(Alias)와 길헤르메 보텔로(Guilherme Bothelo)의 무용작 <사이드웨이즈 레인>(sideways rain)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웹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