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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벨기에 쿤스텐 페스티벌 (Kunstenfestivaldesarts) 2010-05-13

벨기에 쿤스텐 페스티벌 (Kunstenfestivaldesarts)

2010 5 7부터 29일까지 개최 

  

(C) Dusan Dordevic           (C) Gonzalo Martinez         (C) Daisuke Nagaoka

위 사진설명 :
(
) 도미 자네지크/ 아텔제212 ''유랑극단 쇼팔로비치''

Tomi Janezic/Atelje212, Putujuce pozoriste Sopalovic
() 다니엘 베로네세 ''도래할 시민화의 발전''

Daniel Veronese,
El Desarrollo de la Civilizacion Venidera
(
) 도시키 오카다/첼피쉬 ''후추, 에어컨, 그리고 작별인사''
Toshiki Okada/chelfitsch ''Hot Pepper, Air Conditioner, and the Farewell Speech''
 

 

 

동시대, 실험과 혁신을 위한 최전선의 예술플랫폼  

 

전 세계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이 초연으로 공연되고 회자되는 공연예술플랫폼을 꼽자면 어떤 축제들이 있을까? 아니면 소위 가장 아방가르드한 작품이 생생하게 발표되는 극장을 꼽자면 어떤 극장이 있을까? 아마도 저명한 아티스트의 실험적인 작품 초연에 대한 제작과 주빈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집중적으로 아티스트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들을 제작하는 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벌, 뉴욕의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 캐나다의 푸쉬 페스티벌, 독일 베를린의 하우 극장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축제들은 각각 국가별, 권역별 특성에 따라 동질화되거나 혹은 이질적인 문화적 맥락 위에 현대 공연예술의 비전과 방향을 녹아내는 고유 방식으로 독특한 자기 미학의 지시성을 지니는 축제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축제들을 더해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독특한 자기 미학으로 동시대 현대공연예술을 접하고자 하는 일반 관객 및 축제 혹은 극장의 프로그래머가 반드시 주목해서 봐야 할 축제가 있다. 바로 벨기에의 쿤스텐 페스티벌(Kunstenfestivaldesarts)이다.

  

 

갈등과 모순 사이의 통합과 이해를 위해 균열과 틈이라는 독특한 미학으로 제시

 

쿤스텐 페스티벌(Kunstenfestivaldesarts)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이자,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이라 할 만큼 동시대적이고 미학적인 혁신성과 완성도, 개념의 확장과 전복, 위험성과 논란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벨기에는 언어적, 지역적으로 분리된 지역적 맥락과 커뮤니티의 동질성과 이질성이 가져다 주는 복합적인 경계 위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수용과 형성은 베를린이라는 도시의 강력한 문화 수용 정책이 활성화 되기 전까지 창조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강력한 미학과 풍부한 예술적 자원들의 발신지로 자리매김하게 해주었다. 이 경계 위의 도시의 정체성은 이 쿤스텐 페스티벌의 이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Kunsten Festival이라는 말은 본래예술축제라는 말의 네덜란드 버전이며, Festival des Arts예술축제의 프랑스어 버전으로, 그 두 가지 표현을 합친 언어가 고유한 축제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내재된 균열과 틈이 어떻게 예술을 통해 다시 화해하고, 재 개념화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쿤스텐 페스티벌의 창설자이자 미학적이고 냉철한 고유 감각으로 이끌어온 프리 라이젠 (frie leysen) 전 예술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쿤스텐 페스티벌을 창설할 당시 벨기에의 플라망지역(the Flemish)과 왈론(the Walloons)지역의 사람들 그리고 언어간의 갈등과 모순 상황을 직면하면서, 그녀는 이러한 갈등과 모순 사이의 통합과 이해를 위해 균열과 틈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방식으로 승화하면서 결국 그것이 지향하여 제시하는 질문과 물음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본래의 축제의 취지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창설의 취지답게 전 세계에서 가장 개념 전복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선보이는 것은 쿤스텐 페스티벌만의 독특한 고유성이 되었다.

 

독특한 미학을 지닌 아티스트 개발로 전세계 컨템포러리 공연예술축제에 많은 영향을 끼침 

쿤스텐 페스티벌에서 제시하는 미학적 방향성은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을 가로지르면서 포스트 드라마틱한 공연예술들의 다양한 형태를 제시한다. 이러한 방향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동시대 공연예술 축제인 페스티벌 도쿄(디렉터 치아키 소마), 페스티벌 봄(디렉터 김성희),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제네럴 매니져 로기홍) 등의 프로그램 방향성과 영향 관계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만큼 독특한 미학성과 동시대적 질문을 내재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쿤스텐 페스티벌 데자르 (Kunstenfestivaldesarts 10) 

올해는, 로드리고 가르시아(Rodrigo García), 크리스토프 슐링엔지프(Christoph Schlingensief), 보이지 세크와나(Boyzie Cekwana), 사라 바나그트(Sarah Vanagt), 호르헤 레옹(Jorge León), 사이몬 오그토로니(Simone Aughterlony), 클라우드 슈미츠(Claude Schmitz), 다니엘 베로네세, 포스트엔터테인먼트의 팀에첼, 씨어터 임 반호프(Theater im Bahnhof), 코넬 문드루크조(Kornel Mundruczo), 자비에 르 로이(Xavier Le Roy), 도시키 오카다& 신지 아베 (Toshiki Okada&Shinji Abe), 엔리크 디아즈& 크리스티나 모라(Enrique Diaz & Cristina Moura/Coletivo Improviso) 등 작가들의 이름 자체로 키워드가 될 법한 연출가, 안무가, 영상 감독 등이 포진하면서, 공연예술과 시각예술분야에서 연극적 관습과 개념을 탈피하고 전복하면서 새로운 공연예술미학을 제시하는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5 7일부터 30일까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대표적인 극장인 kaaitheatre, Theatre Les Tanneurs, Beursschouwburg, Paleis voor Schone Kunsten/Palais des Beaux-Arts, KVS – BOL, Maison des Arts de Schaerbeek/Huis der Kunsten van Schaarbeek, Les Brigittines 등 브뤼셀 전역에서 동시대 현대예술의 이슈들이 만개중이다.  

 

프로그램 자세히 살펴보기 = http://www.kfda.be/en/programma

 


홈페이지 : http://www.kfda.be   







 

* 기사구성: 임인자 (변방연극제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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