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월드 투게더’ 컨퍼런스 등록 개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월드 투게더’(Worlds Together) 컨퍼런스의 등록이 시작됐다.

‘월드 투게더’는 어린이 교육에 있어서 셰익스피어 및 그의 예술이 갖는 의미와 문화적 경험의 가치를 논하는 국제 컨퍼런스이다.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oyal Shakespeare Company),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 등 영국의 주요 문화예술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 세계 예술인, 활동가, 교육자 및 문화예술계 종사자가 참가대상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교육에 미친 셰익스피어의 영향을 논하는 “셰익스피어 스트랜드”(Shakespeare strand)와 보다 광범위하게 현대예술 교육을 논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포커스”(Contemporary arts focus) 등, 크게 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제자는 로이 아스콧(Roy Ascott), 에릭 부스(Eric Booth), 일라이자 브래처(Elisa Bracher), 수잔나 청(Susanna Chung), 셜리 브라이스 히스(Shirley Brice Heath), 브래드 해스만(Brad Haseman), 이안 미들튼(Ian Middleton), 마이클 모퍼고(Michael Morpurgo), 칼라 리날디(Carla Rinaldi), 제임스 샤피로(James Shapiro), 스티브 시델(Steve Seidel) 등이다.

참가비는 395파운드(중식 포함)이며, 컨퍼런스 세션 외에도 테이트 모던에서 진행 중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대영박물관의 <셰익스피어: 세계를 무대에 올리기>(Shakespeare: Staging the World)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 프로그램 다운로드 : http://www.tate.org.uk/download/file/fid/14255
* 컨퍼런스 등록 : https://tickets.tate.org.uk/performancelist.asp?ShowID=4383

문의
- 주소 : Tate Modern
    Bankside
   London SE1 9TG, United Kingdom
- 이메일 : visiting.modern@tate.org.uk
- 전화 : +44 (0)20 7887 8888